김천 '김밥축제' 따라나선 '순창 떡볶이 축제', 벤치마킹 성공할까?


경북 김천시의 '김밥축제'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창의적인 기획으로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에 순창군도 떡볶이를 주제로 한 축제를 열면서 김천만큼의 화제성을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지역의 축제 수는 증가했으나 외부 방문객 비율은 감소하고, 방문객의 소비액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지역 특성과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순창 떡볶이 페스타'는 오는 16~17일 개최하며, 떡볶이 부스·떡볶이 체험·체험부스·공연 및 이벤트·다양한 퍼포먼스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