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츠네 미쿠'와 결혼한 남성 근황… "벌써 6주년이네요"


일본 남성 콘도 아키히코는 여성에게 7번 실연당한 후 6년 전 보컬로이드 인형 '하츠네 미쿠'와 결혼하여 화제가 된 남성이다. 그는 최근 결혼 6주년을 맞아 케이크를 SNS에 공유하며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콘도는 학창 시절부터 한 고백을 모두 거절당한 후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게 되었고, '적응장애' 진단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미쿠를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2018년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이후 강연 활동을 시작하고 '픽토섹슈얼' 협회를 설립해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을 돕고 있다. 

 

콘도는 “미쿠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