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하고 모자란' 남자들, '동덕여대 공학 반대'한 김수정에 성희롱 테러 가해


배우 김수정(20)이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공개적으로 참여한 후 성희롱 등 악성 댓글에 시달리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성 댓글을 PDF 파일로 수집해 대응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의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기록을 SNS에 올렸고,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김수정은 이에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수정은 2007년 CF 모델로 데뷔해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