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젠 '스마트 도시'로 불러다오! '아시아 2위' 쾌거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평가에서 세계 1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해 대한민국 1위, 아시아 2위 스마트 도시로 자리 잡았다. 

 

SCI는 주요 도시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로, 부산은 3년 전 62위에서 꾸준히 순위를 올려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6개 경쟁력 항목 모두 우수 순위권에 들었으며, 첨단기술 항목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보여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순위에서는 런던, 뉴욕, 취리히가 1~3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5위, 홍콩이 15위, 서울은 3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