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핑 대란, 이번엔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우리 애만 없어"


유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 오로라핑이 포함된 완구 제품 ‘오로라핑 캐슬하우스’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가 5만 원에서 20%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 중이지만, 연말 수요 폭증으로 재고가 부족해 공식 스토어에서 1인 2개 구매 제한이 걸렸다. 품귀 현상으로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최고 2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하지 못할까 걱정하며 맘카페와 완구점을 통해 재고를 찾고 있지만, 소량 출고로 인해 매번 금세 품절되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높은 가격으로 중고 구매를 고민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기 완구의 품귀 현상이 매년 연말 반복되고 있다며, 기업이 사전 공급 계획과 소비자 보호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