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쌀로 만든 술, 세계 제패..'K-라이스페스타' 성황리 개최


농협은 국산 쌀 소비 촉진과 새로운 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 가공식품과 우리 술 제조 업체 25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역별 홍보관과 판로 지원 상담관 등도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총 상금 2억4400만 원 규모의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 술 16개 상품을 선정하고, 대상은 증류주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 등 4개 상품이 차지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쌀 소비를 늘리고, 우리 술의 매력을 알리며 쌀 가공산업 시장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쌀 산업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협이 우리 쌀과 술을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